
영국군이 최전선에서 지뢰를 제거하는 병사들 대신 지뢰를 제거해주는 원격 지뢰 제거 로봇 '위빌(Weevil)'의 도입을 위한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위빌은 작은 전차처럼 생겼으며, 원격 조종으로 한 명이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조작할 수 있습니다. 장비 앞부분에는 무거운 쟁기와 큰 발톱이 달려 있어 땅을 파내며 지뢰를 제거합니다.
현재 시제품은 워리어 보병전투차량에 장착되어 노섬벌랜드 인근 모의 지뢰밭에서 성공적으로 시험됐으며, 앞으로 다양한 차량에도 적용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동영상 콘텐츠는 더존비즈온 '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