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JK김동욱, 중국인에 또 분노

2025-12-01

JK김동욱 쿠팡 해킹 사태 비판

30일 중국인 무비자 입국 지적

JK김동욱(존 킴)이 쿠팡 해킹 사태에 분노했다.

JK김동욱은 지난달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대규모 쿠팡 정보를 유출한 (쿠팡)직원은 중국 국적의 소유자이고 이미 한국을 뜨셨단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범죄들이 끊임없이 발발하고 있는데 중국 무비자 입국에 아직도 개념 없는 애들 정신 안 차릴래!”라고 덧붙였다.

JK김동욱은 3000만명이 넘는 쿠팡의 고객 정보 유출 사태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이번 사태에 대한 고소장을 받아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고객 계정 3370만개가 유출된 것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쿠팡 전체 계정으로 추정된다. 유출 정보는 고객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주소, 일부 주문 정보 등이다.

쿠팡의 이번 대규모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은 쿠팡에서 이미 퇴직한 중국 국적 직원의 소행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경찰과 쿠팡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퇴사 후 해외로 나간 상태에서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취지의 이메일을 회사 측에 보냈다. 금전요구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계 캐나다인 JK김동욱은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적극 지지하고 12·3 불법계엄 사태를 옹호하는 등 적극적인 정치적 발언을 온라인상에서 쏟아내고 있다.

윤석열 탄핵 촉구 공연 등에 나선 가수·배우 등을 맹비난했고,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통화 사실을 부정하거나 G7 초청 사실을 가짜뉴스라고 주장하는 등 근거 없는 음모론을 반복 전파했다”는 이유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하기도 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