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쓰리피스(3piece)가 서로에게 쓸데없는 선물을 주며 웃음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했다.
쓰리피스(비키 수 이야)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3piece 쓸데없는 선물 증정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쓰리피스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랜덤 선물 뽑기를 진행했다. 각자 이름을 뽑아 선물을 사다주기로 합의한 멤버들은 수는 비키를, 비키는 이야를, 이야는 수에게 ‘쓸데없는 선물’을 하기로 결정했다.
다시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서로의 선물을 공개했다. 비키가 준비한 이야의 선물은 ‘바디브러쉬’였다. 이야는 “2주 정도는 열심히 사용할 것 같은데 이후엔 그냥 걸려있을 것 같다”라며 생각보다 쓸모 있는 선물에 웃음을 지었다.
수가 준비한 비키 선물은 ‘장수풍뎅이 태엽 완구’와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끈끈이’였다. 선물을 받은 비키는 “조카랑 잘 가지고 놀겠다”라며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이야가 준비한 수의 선물은 ‘비둘기 장난감’이다. 수는 “솔직히 조금 귀엽다”라며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선물을 나눠가진 멤버들은 “연말에 자그마한 웃음을 드렸다면 좋겠다”라며 콘텐츠를 마무리했다.
쓰리피스는 지난해 8월 ‘Summer Feeling’(서머 필링)으로 데뷔한 3인조 걸그룹이다. 10월에는 ‘피어올라’를 연달아 발매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이에 인도 현지 매체 ‘타임즈 오브 인디아(THE TIMES OF INDIA)’에 집중 조명을 받는가 하면, 각종 군부대 등 행사에 출격하며 차세대 군통령으로 각광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제32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쓰리피스는 “아직 하고 싶은 게 많고 보여드릴 게 많다”라며 “2025년에는 더욱더 피어오르는 쓰리피스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