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민호가 제작자로서 욕심을 내비쳤다.
이민호는 17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 공동제작에 나선 이유를 묻자 “K콘텐츠가 전세계로 진출하는 것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나도 또 하나의 일원으로서 더 많은 이에게 전파될 수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공동제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제작에 대한 꿈이 있다며 “앞으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들이나 인간으로서 느껴지는 게 중요해질 시기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인간이 인간다운 게 뭔데’를 생각하는 사람이 독특하게 생각되는 시기가 올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건이 된다면 그런 이야기를 다루는 콘텐츠와 관련된 일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따.
또한 요즘 자극을 주는 사람으로 배우 이정재를 꼽으며 “선배의 삶에 영감을 많이 받는다. 기준과 만족 없이 치열하게 사는 선배를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는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