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다나카 아오(26·리즈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팀 토크’는 12월 4일 “다나카의 에이전트인 마리호 크네즈는 다나카가 이른 시일 내 EPL로 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많은 EPL 스카우트가 다나카를 주목하고 있다는 게 크네즈의 주장”이라고 전했다.
크네즈는 독일 ‘푸스발 뉴스’를 통해 “다나카는 볼 소유에 아주 능한 미드필더”라며 “볼을 소유하고 패싱력을 중시하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많은 스카우트가 내게 ‘다나카가 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에서 뛰는지 물어봤다. 나 또한 의문이다. 다나카는 EPL에서도 제 실력을 증명할 것”이라고 했다.
다나카는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프로에 데뷔해 포르투나 뒤셀도르프(독일 2부)를 거쳐 리즈 유니폼을 입었다.
다나카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오갈 수 있는 자원이다. 다나카는 왕성한 활동량과 날카로운 패싱력을 겸비해 측면에서도 활약할 수 있다.
다나카는 일본 축구 대표팀에서도 활약 중이다.
다나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포함 A매치 30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고 있다. 다나카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 일본 중원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나카의 EPL 진출 가능성이 처음 거론된 건 아니다.
다나카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EPL로 향할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다나카는 뒤셀도르프에서 2024-25시즌 리그 3경기를 소화한 뒤 이적 시장 막판 리즈로 향했다.
다나카는 올 시즌 챔피언십 15경기(선발 11)에 출전 중이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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