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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승우 기자] 쿠팡이 지난해 국내 이커머스 업계에서 가장 높은 소비자 관심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이커머스업체들의 관심도(포스팅수 = 정보량)를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에서 쿠팡은 총 397만9747건의 온라인 정보량으로 조사 업체 중 압도적인 온라인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인터파크는 66만1966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다. G마켓은 62만6223건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11번가(57만4689건), SSG닷컴(11만9692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5개 이커머스의 지난해 정보량이 직전 연도 같은 기간에 비해 48.74% 급증, 소비자들의 온라인 쏠림 현상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2년 연속 선두를 차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