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유통 혁신·품질 개선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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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중고차 상품화 전문 기업 '체카(CHEXCAR)'와 IPO(기업공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체카는 ▲중고차 원스톱 상품화 플랫폼 및 통합 관리 시스템 ▲B2B 온라인 공매 ▲B2C 중고차 자판기 사업 등을 영위 중이다.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과 체카는 지난 12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에 있는 유진투자증권 본사 HRD센터에서 주관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안효진 체카 대표, 김철은 유진투자증권 IB부문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주관 계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체카는 이번 IPO를 계기로 중고차 통합 플랫폼, 중고차 자동판매기, 국내 최대 모빌리티 허브 구축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해 중고차 구매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성장, 고객 경험 혁신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유창훈 유진투자증권 IPO실장은 "체커는 중고차 유통의 혁신을 선도하며 지속 성장을 이뤄 온 기업"이라며 "이번 IPO를 진행함으로써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수익성 개선 등을 통한 기업 가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