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컴포즈커피가 가맹점 운영 효율성 제고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식자재 배송 서비스를 전면 강화한다. 컴포즈커피는 전국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기존 주 3회였던 식자재 배송 횟수를 주 6회로 대폭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컴포즈커피는 전국 3,000개 매장 돌파를 앞두고, 가맹점의 운영 효율 향상과 매장별 상품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제주 지역을 포함한 전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가맹점주의 매장 운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효율성을 담보하여 고객에게 제공되는 메뉴의 품질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판매 속도가 빠른 인기 음료나 시즌 한정 메뉴의 빠른 재보충이 가능해짐에 따라, 품절로 인한 매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가맹점 식자재 배송 확대는 컴포즈커피의 물류 파트너사이자 매일유업 계열사인 ‘엠즈푸드시스템’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현됐다. ‘엠즈푸드시스템’은 AI 기반 수요 예측 모델과 물류 경로 최적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높은 물류 신뢰도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컴포즈커피와 동반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물류 비용 증가를 감수하면서까지 주 6회 배송 체계를 도입한 것은 가맹점과 고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며, “가맹점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재고 부담을 줄이고,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익일 재보충 시스템을 통해 판매 기회 손실을 줄이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다.
컴포즈커피는 지난 11월, 전국 가맹점에 ‘멀티 레인지’를 무상 지원한 데 이어, 이번 주 6회 배송 체계 확대를 통해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트너 사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며, 컴포즈커피가 최우선 가치로 삼는 ‘상생경영’ 철학 아래 가맹점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