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아들 위해 인테리어 포기…박스 테이프 칭칭 “♥남편 작품”

2025-07-04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신 손연재가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체조요정 손연재의 한남동 신혼집 최초공개 (ft.천국의 계단ㅎㅎ) 4K’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신혼 초에는 집이 정말 예뻤는데 지금은 준연이에게 점령됐다”며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먼저 거실에서 손연재는 기둥을 사이에 두고 공간이 분리된 모습에 대해 “원래 메인은 반대쪽인데 준연이의 거실이 됐고, 여기는 남편의 거실이었다. 남편이 본인 입으로 ‘도시 남자 콘셉트’라고 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거실은 준연 군이 태어난 이후로 바뀌게 됐다고. 손연재는 “그림을 한창 모아서 되게 많았는데 준연이가 크레파스를 들고 다니길래 다 치웠다. 몇 점 안 남았다”고 했다. 이어 기둥을 둘러싼 커다란 매트에 대해서는 “준연이가 뛰어다니는데 저 기둥이 단단한 돌이라 너무 불안하더라. 심지어 요가매트도 아니고 바닥에 까는 층간 소음 매트를 기둥에 둘렀다. 박스테이프는 남편 작품”이라며 웃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인과 결혼했다. 지난해 2월에는 첫 아들을 품에 안아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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