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에이아이, 온디바이스 AI 모듈로 ‘CES 혁신상’ 수상

2025-01-03

슈프리마에이아이가 CES 2025 임베디드 기술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전세계의 IT·가전 산업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 기업들에게 수여된다. 특히 기술력, 디자인, 혁신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제품에만 최고 혁신상이라는 영예가 주어진다.

이번에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슈프리마에이아이의 Q-Vision Pro는 ATM과 같은 독립형 기기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범죄를 사전에 예측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온디바이스 AI 모듈이다.

Q-Vision Pro는 AI 기반 얼굴 인식 기술과 행동 분석 기술을 결합해 잠재적인 금융 범죄를 예측하고 불법 거래를 차단함으로써 고객과 은행의 자산을 보호한다. 특히 네트워크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최대 5만명의 사용자를 지원하며 강력한 다중 계층 데이터 암호화 기능을 통해 독립적인 환경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신규 ATM에 적용 가능한 임베디드 타입과 기존 ATM에도 간단히 설치할 수 있는 애드온 타입의 하드웨어 폼팩터를 제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지원한다.

송봉섭 슈프리마에이아이 대표는 “CES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적인 IT 기술 전시회로, 이번 최고 혁신상 수상은 슈프리마에이아이의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첨단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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