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그날] 이완구 "朴대통령에 직언하는 총리 되겠다"

2025-01-22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다.

10년 전 헤드라인 뉴스를 통해 '과거 속 오늘'을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더 발전했는지, 답보상태인지, 되레 퇴보했는지 점검해보고자 한다.

[뉴스 타임머신-10년 전 그날]

2015년 1월 23일 이완구 "朴대통령에 직언하는 총리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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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1월 23일은 두가지 키워드로 정리할 수 있다. 바로 '이완구''총리'다.

● "공직 마지막 자리라는 각오로 수락"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2015년 1월 23일 "대통령께 쓴소리와 직언을 하는 총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총리 지명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야당과 소통하고 대통령께 직언하는 총리가 필요하다"며 "대통령께 직언하지 못하는 총리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오늘 아침 많은 생각 끝에 박근혜 대통령을 잘 보필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 자리가 저의 마지막 공직의 자리라는 각오와 함께 수락을 했다"며 "어제 저녁 늦게 연락을 받았고 오늘 아침에 박 대통령을 잘 모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joojo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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