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이준형의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 ‘#FLORAL’ 티켓 오픈이 12월 5일 오후 7시 진행된다.
이준형은 지난 4일, SNS를 통해 2025년 1월 5일 군악병으로 육군 현역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에 따라 1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종로구 SA홀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FLORAL’이 입대 전 마지막 무대가 되었다.
‘#FLORAL’은 이준형이 올해 꾸준히 이어온 음악 프로젝트 ‘FLORAL’의 확장판으로, 꽃이 지닌 상징과 사랑의 여러 결을 음악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보라색 히아신스의 ‘비애’를 모티프로 한 ‘Hyacinth’, 해바라기의 ‘영원한 사랑’을 노래한 ‘Sunflower (Only)’ 등 프로젝트 전반을 관통하는 감정의 서사가 한 공간에서 유기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단순한 라이브 공연을 넘어, 짜임새 있는 곡들과 섬세한 무대 연출이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보다 풍성하게 완성할 예정이다.
입대를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아티스트에게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이준형은 ‘그동안의 모든 제 모습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휴식기를 앞둔 마지막 날까지 후회 없이 노래하려고 한다, 지금의 저를 기억 속에 잘 담아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팬들과의 마지막 시간을 소중히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공연 전반에 녹아들 예정이다.
소속사 엠피엠지뮤직(MPMG MUSIC)은 “이번 ‘#FLORAL’은 아티스트가 입대를 앞두고 지난 1년간의 음악적 여정을 관객들과 온전히 공유하고자 준비한 무대”라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전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 콘서트 ‘#FLORAL’ 티켓은 12월 5일 오후 7시부터 NOL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