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생성형 AI '딥시크' 접속 차단...정보 유출 방지

2025-02-06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6일부터 도 소속 기관의 업무용 PC에서 중국의 생성형 AI '딥시크'의 접속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딥시크 사용 시 개인정보와 비공개 정보 유출 위험이 있다는 보안 유의 공문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이미 접속을 차단한 상태다.

또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도 이날 접속을 차단했거나 차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생성형 AI 활용 관련 보안 유의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전 부서, 각 시군, 도 산하 공공기관 등에 공지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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