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즈’가 소매치기로 악명 높은 유럽 프라하에서 시선 강탈 ‘소매치기 방지룩’ 패션을 선보인다.
21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5회에서는 체코 프라하로 이동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공포의 소매치기를 방지하기 위한 역대급 패션을 선보이는 한편 시내 중심가의 ‘하벨 시장’ 투어에 나서는 유쾌한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누더기(?)를 떠올리게 만드는 ‘소매치기 방지룩’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밤, 멤버들은 소매치기로 악명 높은 유럽에서 소지품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던 터.
본격적인 일정 소화를 위해 거리로 나선 장동민은 “소매치기 방지룩이 오히려 힙하다”면서 은근 만족감을 드러내고, 유세윤도 “우리 평소에 입는 의상보다 멋있는데?”라며 맞장구친다.
잠시 뒤, 독박즈는 체코 프라하의 유명한 전통 시장인 ‘하벨 시장’으로 가는 길 체코 화폐 환전을 위해 환전소에 들르는데, 김준호는 “잠시만 바지를 내려야 해”라며 ‘팬티형 지갑’에서 돈을 꺼내 짠내 웃음을 안긴다. 뒤에서 이를 지켜본 유세윤은 “준호 형, 변태로 오해받을 것 같다”면서 경악한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한 독박즈는 한인 민박집 사장님이 강력 추천한 납작 복숭아와 블루베리, 산딸기 등을 폭풍 구매하고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한 명물 핫도그도 함께 먹기로 한다.
주문한 핫도그를 기다리는 동안 김준호와 유세윤은 과일을 씻으러 근처의 수돗가로 향한다. 이때 유세윤은 “과일로 할 수 있는 게임 없나?”라며 “나 지금 3독인데, 0독 대희 형 보내야 해”라고 검은 속내(?)를 드러낸다. 김준호는 “대희 형 은근히 게임 다 잘 해”라면서도 “난 언제나 네 편이야”라고 은밀한 작전 타임에 돌입해 긴장감을 폭발시킨다.
[뉴스인사이드 이정은 기자 news@newsinsid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