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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을 공개 지지하는 배우 최준용의 아내 한아름 씨가 통편집 의혹을 제기했다.
한아름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덕 겨울 바다와 시골집에서 너무 예쁘게 재밌게 촬영했는데 남편의 정치적 사회적 이슈로 인해 통편집되고 이 외에 다른 방송도 통편집. 너무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좌파 배우들은 정치적 발언하고도 잘만 방송 나오던데 우파는 왜 대체 안 되는 건지. 설마설마했는데 정말이었다"라며 허탈해했다.
그러면서 "그래. 영덕에 여행다녀왔다 생각하고 우린 더 빡세게 응원하자. 더 크게 소리치자. 대한민국 만세. 윤석열 대통령 파이팅. 누가 이기나 끝까지 해보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라고 덧붙였다.
최준용은 최근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연단에 올라 탄핵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3일 광화문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서는 "대통령님이 저렇게 망가지시는데 어떻게 안 나올 수가 있나. 이왕 이렇게 된 거 더 이상 숨지 않겠다. 계속 나서서 목소리 내고 힘 실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달 15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윤 대통령이 체포된 것에 착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지난 1일에는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앞에서 커피차 이벤트를 열어 이목을 끌었다.
20대 대선 당시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했던 최준용은 지난해 총선에서도 연예인 유세단으로 활동하며 국민의힘을 지원해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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