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여자 13세 이하(U-13) 축구대표팀이 해당 연령대 여자 한일교류전에서 역대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한국 여자 U-13 대표팀은 16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일본 U-13 대표팀과 2025 한일교류전(전·후반 각 35분) 1차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석채은(전북체육중)이 선제골을 넣고, 노은설과 전소희(이상 울산현대청운중)가 추가골을 넣어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는 여자 U-13 연령대에서 축구 한일교류전 최초의 승리다. 모든 여자 연령대로 통틀어 보면 2016년 10월 일본에서 개최된 한일교류전에서 여자 U-14 대표팀의 2-1 승리 이후 9년 만이다.
한국과 일본 U-13 여자대표팀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교류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 기간 두 번의 경기를 치르며, 2차전은 28일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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