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뉴 레이싱이 2025 시즌을 맞이하며 드라이버 라인업 개편 및 출전 대회를 확장하며 새로운 행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취재에 따르면 브랜뉴 레이싱은 올 시즌 국내 최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물론 현대 N 페스티벌에 참가, 다양한 클래스에서 광폭 행보를 보일 것이라 밝혔다.
먼저 슈퍼 6000 클래스에 새로운 선수를 선보인다. 지난 시즌까지 슈퍼 6000 클래스에서 활약한 박규승의 파트너로 일본의 유망주 ‘헨잔 료마(HENZAN Ryoma)을 영입했다.

헨잔 료마는 2004년생의 어린 드라이버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일본의 다양한 카트 레이스에서 커이러를 쌓고, 지난 2022년에는 FIA F4를 통해 포뮬러 레이스 경험을 쌓았다.
이후 2023년에는 포르쉐 재팬에서 선발하는 ‘포르쉐 재팬 쥬니어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선출, 718 카이맨 GT4과 함께 포르쉐 스프린트 챌린지 재팬 시리즈에 출전해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포르쉐 카레라 컵 재팬 ‘프로’ 클래스에 출전, 매 경기 상위권에 오르며 GT3 컵 카에 대한 빠른 적응 및 뛰어난 기량까지 뽐내 앞으로의 발전을 기대하는 선수다.

여기에 GT4 클래스에서는 SRO가 주관하는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시리즈에 출전, 실버-암 클래스 시즌 3위에 오르며 ‘한국 모터스포츠의 가능성’을 입증한 한민관을 영입한다.
레이스카 준비 일정 등으로 인해 시즌 초반에는 GTA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며 이후 포르쉐 719 카이맨 GT4와 함께 ‘글로벌 레이스’에서의 GT 레이스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브랜뉴 레이싱은 슈퍼 6000 클래스 및 GT 클래스에서 경험을 쌓은 고세준을 GT4(포르쉐 718 카이맨 GT4) 클래스에 출전시키며 슈퍼레이스에서의 존재감을 더한다.

현대 N 페스티벌에서도 활동이 확대된다. 브랜뉴 레이싱은 박규승, 한민관, 이상정 그리고 김용진이 N1 컵, 김주한이 N2 컵에 출전해 다채로운 ‘드라이버 라인업’을 뽐낸다.
브랜뉴 레이싱의 정남수 감독은 “아시아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한민관 선수와 일본에서 두각을 드러낸 료마 선수와 함께 2025 시즌, 더 높은 목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강된 선수진, 그리고 더 많은 경험을 쌓은 팀원들과 함께 매 경기, 경기장을 찾은 팬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