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정수조리기 국내 무인매장 2000개소 설치 완료

2025-07-16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은 국내 무인매장 2000개소에 정수조리기가 설치 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월 1000개소 설치 완료 후 만 4달 만에 또 1000개소를 돌파했다. 이는 여름철 개설이 확대 중인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에서 설치가 늘었고, K 라면의 인기로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매장의 추가 설치가 늘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전용조리기가 아닌 ‘정수기+인덕션’ 결합의 멀티주방가전제품이다.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시 인덕션으로 다양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출시 8년인 올해 2월 기준 누적판매 3만 대를 돌파했다. 현재 개인과 단체급식, 외식매장, 무인매장, 고속도로 휴게소와 함께 여객선까지 진출해 있다. 지난달에는 레저 낚싯배 100척 설치 완료를 끝냈다. 지난해 10월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한국상품박람회에서 미국, 불가리아, 중국, 네덜란드 등 5개국에 총 15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성사 시켰다. 그 중 절반은 미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 무인매장 2000개소 설치 완료는 편의성과 편리함, 운용 유지비 장점이 어필 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설치 장소도 넓어지는 추세다. 5년 전 무인 라면매장이 중심이 됐지만 지금은 영역 '파괴, 확대’ 중이다. 24시간 편의점은 물론 여름철 오픈이 늘고 있는 아이스크림 매장서도 설치가 늘고 있다. 또, 오후 8시 직원이 퇴근해 공백이 생기는 고속도로 휴게소도 운전자들이 셀프로 조리 할 수 있게 설치가 늘고 있다. 여기에 K 라면 인기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 매장서도 설치가 늘고 있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해외 수출 물량이 늘고 있지만 국내 주문처 납기를 맞추기 위해 생산 라인을 풀 가동 중"이라며, “수출과 내수 납품을 적기에 맞추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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