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이엔엠(078860)은 100% 자회사 매시브이엔씨의 소속 걸그룹 어블룸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더 가즈믹 테이블’에서 열린 'FMC 만찬회'에 참석해 글로벌 무대 진출을 위한 비전과 각오를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만찬회는 전직 미국 연방의원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FMC는 전직 미국 연방의원과 고위 보좌관,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민간외교 단체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어블룸의 북미 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엔에스이엔엠은 이날 김창준 한미연구원 이사장(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참석해 어블룸의 북미 진출에 대한 조언과 지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또한 존 사베인스(John Sarbanes)와 존 켓코(John Katko), 비키 하츨러(Vicky Hartzler), 콴자 홀(Kwanza Hall), 브랜다 로렌스(Brenda Lawrence) 등 전직 미 연방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어블룸은 최근 첫 싱글 '에코(Echo)'로 아이튠즈 K팝 차트, 아마존 뮤직 등 해외 주요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다.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11개국 아이튠즈 K팝 차트 1위, 브라질 등 10개국 상위권 진입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앞으로 어블룸은 K-콘텐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네트워크 전략 및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어블룸(아란, 새나, 시오) 멤버들은 "K팝을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치를 전하고 싶다"며 "어블룸만의 창의성과 열정으로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필 엔에스이엔엠 회장은 "세계 각국의 리더들과 직접 소통하며 어블룸이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 않고 글로법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