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세미나서 반부패·탄소중립 우수 사례 공유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15일 공사 본사에서 청렴·안전·환경 협의체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지역 공공기관협의체(서울교통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진행하는 여섯 번째 행사로, 청렴·안전·환경 분야에서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청렴문화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책세미나에는 서울지역의 5개 공공기관이 참석해 반부패, 윤리·인권경영, 갑질근절,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절약, 지역사회 안전 강화·중대재해 예방 등을 주제로 기관별 우수 정책사례를 공유하며,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통을 벌였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서울지역 공공기관 청렴·안전·환경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과 '반부패·갑질근절·탄소중립·안전활동 공동선언문 선포식'을 추진, 기관 간 상생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공사 기술본부장은 "서울지역 공공기관 협의체는 청렴·안전·환경업무의 협조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간의 소통활동·상생협력의 문화 정착을 위해 서울교통공사가 선도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