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과외 플랫폼 김과외가 ‘안전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민ㆍ형사 전문 변호사인 최주영 변호사를 사내 변호사 겸 안전지원센터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과외는 2023년 6월 ‘안전한 과외 로드맵’을 발표하며 △전 회원 신원 인증 △안심번호 발급 △이상 계정 모니터링 △안전한 과외 장소 찾기 기능 등을 도입해왔다.
이어 2024년 7월에는 이를 ‘과외 환경 혁신 로드맵’으로 확장해 △분쟁 해결 3단계 솔루션 △수업료 대금 보호 서비스 △안전한 과외수업 공간 찾기 서비스 개편 등 보다 체계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김과외는 이처럼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유지하고 이용자 보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자 전문가를 통한 신속한 상담뿐 아니라 법적 절차 안내 등 관련 지원 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안전지원센터’를 새롭게 출범했다.
안전지원센터는 과외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관련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용 핫라인으로 운영되며, 신고가 접수되면 빠르게 피해 회원에게 연락해 상황을 파악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긴급조치를 진행한다.
이후 피해 상황에 따라 전문가를 통한 법적 절차 안내와 회사 차원의 엄중 대응 등 종합적인 방법으로 피해 회복을 신속하고 적절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주영 변호사는 “안전지원센터를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김과외가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최 변호사는 안전지원센터 운영뿐 아니라 플랫폼의 신뢰도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법무 업무를 담당한다. 김과외가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회원들이 법적 보호 아래 안심하고 수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김과외에서 진행 중인 ‘교습장소 제한 관련 법령 개정을 위한 헌법소원심판 청구’ 절차 팔로업을 비롯해 △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개선 △부정 이용자 조치 및 관리 △분쟁 해결 솔루션 절차 운영 등 안정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한 다양한 법무 업무도 맡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