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제작된 윌슨 x 애플 ‘무한 로딩’ 테니스볼 공개

2025-03-31

윌슨과 애플의 ‘무한 로딩’ 테니스볼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번 테니스볼은 윌슨과 애플의 실제 협업은 아니며, 디자이너라면 한 번쯤 봤을 법한 인스타그램 계정 ‘디자이너스 유머’의 운영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데이비드 델라헌티가 AI로 제작한 콘셉트 이미지다.

‘무한 로딩’은 맥 사용자가 시스템 지연이나 오류를 겪을 때 나타나는 무지갯빛 회전 아이콘이다. 기존 테니스볼이 형광 그린이나 레드 컬러 중심이었다면, 이 가상의 볼은 레드, 옐로, 그린, 블루 등 다양한 컬러가 8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회전 시 무지개 스머지 효과를 연출한다.

이에 데이비드 델라헌티는 해당 이미지를 공개하며 “애플과 윌슨은 타겟 층이 겹치지 않지만, 스포츠와 테크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요즘 시대에 이런 실험은 충분히 의미 있다”라고 의도를 전했다.

해당 테니스볼은 AI 기반으로 제작된 가상의 이미지지만, 실제 경기 중 볼의 가시성을 높일 수 있는 시각적 임팩트와 브랜드 간 협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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