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자문회의(ABAC) 업무오찬 환영사
"서비스·디지털경제 투자 활성화·구조 개혁
변화된 환경 반영한 새로운 행동계획 마련"
[경주·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박찬제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비즈니스자문회의(ABAC) 업무오찬에서 "대한민국은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서비스와 디지털경제 투자 활성화, 구조 개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간 합의된 사항들의 이행을 점검하고 변화된 환경을 반영한 새로운 행동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주에서 개막한 32차 APEC 정상회의 ABAC 업무오찬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더욱 견고한 민관 협력을 통해 기업 현장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했고 모두가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러한 노력이 모여 우리 한국 경제는 성장과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은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저는 지난 6월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를 만들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면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히 정비하고 미래 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 같은 노력은 국내적으로, 또 국제적으로 병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 전반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지금 APEC와 ABAC이 만들어 온 협력의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게 될 것"이라면서 "협력과 연대를 선도하며 번영의 시대를 열어갈 한국의 방향은 분명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kjw8619@newspim.com


![[경주APEC]이 대통령 만난 IMF 총재, “과감한 구조개혁-국가간 협력 강화” 조언](https://image.mediapen.com/news/202510/news_1054154_1761902877_m.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