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독고다이” 이효리, 국민대 축사 비화 밝힌다 (유퀴즈)

2025-07-02

가수 이효리가 국민대 축사 비하인드를 전한다.

2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에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랑받는 가수 이효리가 출연한다.

이날 이효리는 ‘유 퀴즈’ 300회 특집을 맞아 유재석, 조세호와 만난다. 이효리는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은 물론, 27년지기 유재석과의 빵빵 터지는 국민 남매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조 패셔니스타’다운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한 이효리는 데뷔 후 27년간 화제의 중심이었던 모든 여정을 풀어낸다.

혹독한 예능을 휩쓸었던 핑클 시절 이야기를 비롯해 솔로 가수로 전향 후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텐미닛(10 Minutes)’ 활동 비하인드, 가요대상과 연예대상을 모두 석권한 최초 연예인, 유행의 아이콘으로서 독보적인 활약상이 조명된다.

제주살이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이효리의 제주 소길댁 시절 추억담 및 서울 라이프도 만나볼 수 있다. 옥탑방에서 사랑을 키운 남편 이상순과의 연애 비하인드와 결혼 후 돌연 제주행을 결정한 사연도 공개될 예정. 직접 그린 그림 이야기와 함께 반려겸 순심이를 향한 그리움의 감정도 울컥함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인생은 독고다이”라고 외치며 ‘치티치티 뱅뱅’을 불렀던 화제의 국민대 축사 비하인드, 희귀병 유튜버와 페스티벌을 방문했던 미담 비화가 공개될 예정. 27년을 함께한 유재석과의 추억담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이효리가 유재석에게 측은지심을 느낀 첫 만남 비하인드와 더불어 절친 유재석이 밝힌 이효리의 마더 테레사 모멘트가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올 타임 레전드인 이효리가 생각하는 자신의 리즈 시절을 비롯해 ‘나다운 삶’에 대한 소신도 들어볼 수 있다. “27년 동안 늘 조마조마했다”라는 이효리는 자신을 향한 사랑이 한 순간에 날아갈 수도 있어 두려울 때가 많았다며 어디에서도 꺼내지 않은 진솔한 고백과 함께 눈물을 보이기도. 이효리가 ‘유 퀴즈’를 통해 꼭 전하고 싶었던 최초의 이야기와 함께 직접 들려주는 라이브 무대까지 본 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2일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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