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iodontology 2000’ IF 3년 연속 1위

2025-07-02

SCIE 저널 임팩트팩터(IF) 순위가 최근 발표된 가운데 치과계 저널 중에서는 ‘Periodontology 2000’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보였다.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최근 발표한 저널인용보고서(JCR)의 ‘치과, 구강외과&의학(Dentistry, Oral Surgery & Medicine)’ 분야 저널 IF 순위(총 162편)에 따르면 Periodontology 2000이 IF 15.7점으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5위는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Science(IJOS)’, ‘INTERNATIONAL ENDODONTIC JOURNAL(IEJ)’,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JCP)’, ‘Japanese Dental Science Review(JDSR)’가 차지했다.

‘Periodontology 2000’은 2018년 6.2점, 2019년 7.8점, 2020년 7.7점으로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다, 2021~2022년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Science’에 1위를 내주며 아쉽게 2위에 머무른 바 있다. 그러다 2023년 1위를 탈환했고 올해까지 3년 연속 그 위엄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저널 중에는 대한치주과학회의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JPIS)’가 27위(3.2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의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MPRS)’가 39위(2.8점), 대한치과보철학회의 ‘Journal of Advanced Prosthodontics’가 48위(2.5점), 대한치과교정학회의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가 53위(2.3점)를 기록하는 등 8개 저널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JPIS는 지난해 158개 중 52위에서 올해 162개 중 27위로 도약하고, 상위 50%(Q2)에서 25%(Q1)로 상승했다.

이외에도 주목할 만한 부분은 또 있다. MPRS가 ESCI 저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2위에 오르며 영향력 확대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악성재건학회 측은 MPRS가 전년도보다 0.8점 상승해 39위로 상위 25% 안에 들었으며, 이를 통해 추후 SCIE index에 포함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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