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자 늘리자고...지하철 승객에 똥물 투척한 유튜버
SNS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지하철 승객에게 개 배설물과 기름이 든 양동이를 쏟아붓는 영상을 촬영한 유튜버가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벨기에 브뤼셀 출신인 YaNike(22)는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사람들에게 계란을 던지거나 물을 뿌리는 등의 영상을 게시해왔습니다. 하지만 그의 활동은 결국 법적 처벌로 이어졌습니다. 브뤼셀 지하철 운영사의 신고로 경찰 수사가 시작돼 지난해 1월 체포되었으며, 보석 조건을 위반해 구속된 뒤 형사법원으로 회부되었습니다.
검찰은 “SNS에서 '좋아요'를 얻기 위해 촬영된 영상”이라며 그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지하철 운영사는 “승객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무분별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SNS 반응은 미미했으며, 새로 얻은 구독자 수는 300명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