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국내 최대 팬클럽 ‘영웅시대’에 유쾌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최근 콘서트와 예능 프로그램 등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겼다.
임영웅은 지난 4일 공식 팬카페에 “다들 잘 지내셨지요? 보고 싶네요, 우리 영웅시대”라며 “벌써 추석 연휴가 왔네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만큼 공연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거죠. 연휴 동안 가족들과 화목하고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맛난 것도 많이 드시구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저도 맛난 거 많이 먹고 살 좀 쪄도 될런지요. 콘서트에서 춤추다가 윗도리 들렸는데 뱃살이 많이 보여도 될런지요. 사실 이미 배가 나왔다는 건 비밀이에요”라며 “여러분의 뱃살은 애교로 봐드립니다. 저는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라고 위트 있게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진에는 귀엽고 발랄한 임영웅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임영웅이 팬들에게 보낸 편지 전문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영웅입니다~
오랜만에 카페에 글쓰네요
다들 잘 지내셨지요? 보고싶네요 우리 영웅시대
벌써 추석 연휴가 왔네요
그만큼 공연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거
연휴동안 가족들과 화목하고, 즐겁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맛난것도 많이 드시구요
저도 맛난거 많이 먹고 살 좀 쪄도 될런지요..
콘서트에서 춤추다가 웃도리 들렸는데 뱃살이 많이 보여도 될런지요..
(사실 이미 배가 나왔다는건 비밀)
여러분의 뱃살은 애교로 봐드립니다
저는 어떻게 관리할지 고민 좀 해봐야겠네여
모쪼록 연휴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ㅎㅎ
그럼 오늘도 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