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미나가 남편 류필립과 함께 명절 인사를 전했다.
5일 미나는 개인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여러분 명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미나는 “풍성한 한가위처럼 여러분의 마음도 넉넉하고 따뜻하길 바란다. 저희는 아침부터 송편 먹었다. 여러분들도 맛있는 음식 드시고 행복도 가득 채우는 추억 되세요”라며 “명절이라고 선물 보내주신 지인분들, 팬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또 “사진은 다 못 찍었지만 덕분에 풍요로운 추석이 됐다. 여러분들도 모두 즐겁고 풍성한 명절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나는 류필립의 누나인 수지 씨의 다이어트를 돕겠다고 나섰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이들의 유튜브에 수지 씨가 등장하지 않으며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류필립은 “누나가 그만하고 싶다고 해서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 수지 누나와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혀 불화설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류필립은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Feelme 필미커플’에 다시 한 번 “수지 누나랑 평상시에 연락하면서 왕래하던 사이가 아니다. 누나, 남동생하는 관계가 아닌데 어느 날 생각나서 연락했는데 150kg인 수지 누나를 본 거였고, 너무 심각하다는 생각에 갑작스럽게 다이어트 콘텐츠가 시작 된 것”이라며 ‘수익문제’가 아니냐는 질문에 “누나에게 매달 얼마를 줬는지 여러분은 상상도 못 한다. 어느 누구도 잘못한 게 없는데 금액을 이야기하면 잘잘못을 따지게 된다. 아무 일이 없었던 것처럼 마무리하기 위해 돌려서 말씀드린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