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겨땀 케어’ 부탁에 깜짝 “수지야 왜 그래” (비서진)

2025-10-03

이서진이 이수지의 부탁에 당황했다.

3일 SBS 새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비서진’(이하 ‘비서진’)에 첫 스타로 개그우먼 이수지가 출연했다.

이날 이수지의 부캐인 ‘부기부기 햄부기’ 유튜브 촬영을 위해 연희동 촬영장을 찾은 이서진, 김광규는 이수지가 촬영을 하는 동안 쪽방에 누워서 쉬며 시간을 보냈다.

이수지는 촬영 중간 이서진을 찾았고, 이서진에게 등땀을 닦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서진은 “등?”이라며 격렬하게 거부했다. 이수지는 목땀이라도 닦아달라고 부탁했고, 이서진은 이수지의 가발을 치우고 목에 난 땀을 휴지로 닦아줬다.

이서진은 “가발이 숱이 많네”라고 말했고, 이수지는 “젊은 컨셉이라 숱이 많다”고 밝혔다. 이서진은 이수지에게 에어컨 바람 앞에 서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에어컨 앞에서 겨드랑이 땀을 말리며 이서진에게 다시 한 번 “겨땀 좀 닦아주세요”라고 부탁했고, 이서진은 웃으며 “수지야, 수지야, 왜 그래”라며 만류했다.

이서진은 선풍기를 들고가 이수지의 땀 말리기를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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