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부분 대상··· “33년 경력 디지털과 AI 분야 전문가”
KcomArticle(케이컴아티클) 권수연 대표가 최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10회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 교육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은 ‘한국언론연합회’ 등이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국민으로 평소 자신의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고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사회 및 국가의 발전에 기여 등 타의 모범과 탁월한 리더쉽이 탁월한 인물을 발굴 시상한다.
‘디지털 교육부분’ 대상을 수상한 권수연 대표는 33년간 컴퓨터 및 디지털 분야의 외길을 걸어온 이 분야 장인으로 현재는 공공기관, 기업체, 교육기관 등 주 15회 정도 출강할 정도의 열정으로 AI분야 활용교육에 집중한다.
권 대표는 AI 활용분야로는 디지털 교육, 디지털 강사 양성, 프롬프트엔지니어 양성, SNS 마켓팅, 웹사이트 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활용도에 비교적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도 막상 AI 관련 교육 후 자신에 대한 기존 사고방식에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맞이한다고” 말했다.
더욱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20·30 세대의 많은 수의 수강생이 AI 분야의 다양한 활용 범위와 기능에 대부분 놀라는 반응”과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도전의 설계를 통한 또 다른 도전의 길을 걷는 수강생이 상당수라고” 덧붙였다.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태생으로 현재는 용문면에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권수연 대표는 세종대학교 대학원 ‘시니어 산업학과’ 석사 출신으로 33년전 일반 컴퓨터 교육으로 출발해 현재의 AI 교육에 이르기까지 힘든 시기도 있었으나 보람도 많다고 밝혔다.
또, 컴퓨터 교육 초창기에는 당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 세대가 배움의 문턱 앞에서 주저하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때 어르신 세대 위주의 컴퓨터 교육이 오늘에 이르렀다면서, “당시 어른신들이 컴퓨터라는 문턱을 넘어서면서 자신감을 갖는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하다”고 말했다.
권수연 KcomArticle(케이컴아티클) 대표는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귀중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이 있기까지 함께해준 주위 분들과 이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기업에서부터 공공기관, 소상공인, 취업준비생, 일반 시민까지 다양한 계층이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자신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AI가 우리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는 시기에, 이 기술이 특정 계층만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노력했음을 밝히며, “대상 수상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더 많은분들이 AI 기술의 혜택을 누리고, 각자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의 폭을 넓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