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트로트’ 뉴진스님 이을 관서현보살 등장…불교계 새 아이콘

2024-09-18

뉴진스님에 이어 관서현보살이 불교계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주간트로트’의 코너 ‘주트엔터’에서는 관서현보살이 출연했다. 면접자 소개에 앞서 DJ래피는 목탁을 두드리는 모션을 취하며 출연자에 대한 힌트를 줬다.

등장과 함께 이력서를 전달한 관서현보살은 “노래하는 관세음보살”이라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에 황인선은 “원래 성이 ‘관’씨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관서현보살’은 조계사 오심스님이 지어준 법명으로 “볼 관(觀), 상서 서(瑞), 나타날 현(現)으로 상서로운 곳에, 즐겁고 행복한 곳에 항상 나타나서 보여주라는 의미”라고 활동명의 탄생 비화를 설명했다.

활인선이 어떻게 이런 콘셉트를 잡게 되는지 묻자 관서현보살은 “현재 소속사인 배드보스 컴퍼니 대표님이 독실한 불교신자”라며 “(대표님이) 뉴진스님을 기획한 분이다. 그 연장선으로 찬불가에 노래를 불러보는 콘셉트를 가져가보자고 했다”고 답했다.

이날 관서현보살은 찬불가 EDM 가수로서의 라이브 실력과 재치있는 입담까지 뽐냈다.

한편 관서현보살은 대한불교청년회 홍보대사로 위촉이 되었으며, ‘국제불교 박람회’에 초대되 뉴진스님과 함께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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