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2025 겨울 패션위크' 개최…프리미엄 소재로 한발 빠른 겨울 공략

2025-11-04

캐시미어·알파카·구스다운 등 고급 아우터 집중…라이트 패딩·잡화 라인업도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CJ온스타일이 오는 16일까지 '2025 겨울 패션위크'를 열고 본격적인 겨울 소비 공략에 나선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발 앞서 겨울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헤비 아우터부터 라이트 다운까지 폭넓은 상품군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소재 중심의 큐레이션을 강화했다.

CJ온스타일이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자사 검색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캐시미어 등 고급 소재 관련 검색량이 전년 대비 175% 급증했고, 간절기 기간이 짧아지면서 경량 패딩 검색량도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 추위가 빨라지고 보온성과 소재의 질을 중시하는 소비가 확산되면서, 이번 패션위크는 '프리미엄 소재'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캐시미어·알파카·밍크·구스다운 등 고급 원단을 활용한 아우터를 중심으로 '데일리 럭스(Daily Luxe)' 콘셉트를 제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셀렙샵 에디션 알파카 헤어리 퀼팅코트 ▲더엣지 헝가리구스 커브드 다운 ▲바니스뉴욕 카멜100 롱코트 ▲블랙야크·디스커버리 신상 헤비다운과 경량 패딩 등이 있다.

잡화 라인업도 강화했다. '어그(UGG) 클래식 미니' 등 보온화부터 '오야니', '유메르' 등 국내 브랜드의 겨울 액세서리, '크록스' 신제품, '나이키' 러닝화까지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 2회 및 누적 10만 원 이상 고객에게 최대 10만 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고, 추천 브랜드 큐레이션·TPO별 스타일 제안·스타일 투표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한다.

CJ온스타일은 지난 9월 진행한 FW 패션 쇼케이스에서 전년 대비 51% 성장하며 시즌 패션 수요 회복을 확인한 바 있다. 당시 밝은 컬러와 로맨틱한 무드의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 겨울 패션 큐레이션을 강화했다"며 "한발 앞선 겨울 수요 공략으로 '패션은 CJ온스타일'이라는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mky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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