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앱 내 '쉬운모드' 도입

2024-10-08

금융 취약계층 편의성 향상 목적

SBI저축은행은 자사 통합 플랫폼 애플리케이션(앱) ‘사이다뱅크’에 '쉬운모드'를 도입해 금융 취약계층 편의성 개선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앱 개선은 최근 사회 전반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 현상에 따라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배경에서 추진됐다.

쉬운모드는 고령층 고객 등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금융 취약계층도 간편하게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체적으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메뉴 위주로 화면 배치가 바뀌며, 어려운 단어나 아이콘 대신 쉽고 직관적인 용어를 큰 글씨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하고 진행 단계를 표시해 사용자가 빠르고 간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이체, 거래내역 등 금융권에서 일반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범위를 넘어 예금 가입까지 쉬운모드로 가능하게 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광호 SBI저축은행 디지털금융실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모든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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