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디엘지, ‘2024 한국 로펌 어워드’ 4개 분야 우수로펌 선정

2025-01-23

법무법인 디엘지가 24일,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ABLJ)이 주최한 ‘2024 한국 로펌 어워드’에서 4개 분야에서 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엘지는 ▲해외투자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및 사이버보안 ▲기술·미디어·통신(TMT) ▲프랜차이즈 및 라이센싱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김앤장, 태평양, 광장, 세종 등 대형 로펌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ABLJ는 국내외 사내 변호사들의 추천과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주요 업무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인 로펌을 선정한다.

디엘지는 해외투자 분야에서 베트남 법인 거래, EU 디지털서비스법(DSA) 규제 검토,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플립(Flip) 자문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플립 과정에서는 외국환거래법 검토와 주식 교환 절차를 효과적으로 이끌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TMT 분야에서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의 PC·콘솔게임 해외 퍼블리싱 독점계약을 성공적으로 자문했으며, 다국적 스포츠 브랜드의 앰버서더 계약 분쟁과 생성형 AI 콘텐츠 저작권 자문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분야에서는 해킹 사고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대응, 한국인터넷진흥원 신고, 피해 보상 자문 및 글로벌 기업의 쿠키 정책 자문을 통해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프랜차이즈 분야에서는 100~200개 규모의 F&B 및 도소매 가맹본부를 위한 가맹계약서, 정보공개서, 원재료 구매계약서 등 필수 계약 자문과 컴플라이언스 구축을 지원했다.

디엘지는 지난해 창립 7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단행하고 법무법인 디라이트에서 법무법인 디엘지로 새롭게 출범했다. 또한,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센터(GBSC) 설립과 아시아 주요 국가 로펌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아시아 프랙티스 서클’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이번 수상은 디엘지가 글로벌 법률시장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트렌드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고객에게 최상의 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된 글로벌 종합 컨설팅펌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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