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정보보호 인재양성 위한 전국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개시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회장 조영철)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5월 16일(금) 로얄호텔서울에서 ‘2025년 KUCIS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KUCIS 네트워킹 데이’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연합회(KUCIS)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KUCIS에서는 매년 전국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향상 및 윤리관 함양을 위한 전문교육과 세미나, 자체 연구 활동,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KISIA 배환국 수석부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KUCIS 활동성과 공유와 2025년도 활동에 대해 안내가 진행되었다. 이후 대표 운영진 및 동아리 증서 수여, 이글루코퍼레이션 정일옥 기술위원의 AI 보안 트렌드 및 역량 강화 관련 정보보호 특강, 동아리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올해 KUCIS에는 모집정원 대비 약 4배수의 동아리가 신청하여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총 23개의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가 선정되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된 동아리에는 이번 행사 이후 오는 12월까지 권역별 세미나, 정보보호 온라인 실습교육, 정보보호 정책제안 공모전, 동아리별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전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CTF 대회 ◊정보보호 기업견학 ◊동아리별 자율 캠페인 활동 등 공식적인 지원 범위가 확대되었으며, 연말에는 연간 활동 실적을 기반으로 우수 동아리를 선발하여 과기정통부장관상과 KISIA 협회장상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KISIA 조영철 회장은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회 전반의 정보보호 인식 확산과 실천이 필수적이다”라며 “협회에서는 인력 간 네트워킹 강화와 보안역량 향상을 지원해 안전한 사이버보안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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