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선두' 아스널, AT 마드리드 4-0 완파 '3연승'…챔피언스리그에서도 잘 나가네

2025-10-22

[미디어펜=석명 기자] 아스널(잉글랜드)이 스페인의 강호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를 완파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를 달리는 아스널이 챔피언스리그에서도 3연승을 거두며 잘 나가고 있다.

아스널은 2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 AT 마드리드와 홈경기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3연승에 성공한 아스널은 승점 9로 리그 페이즈 36개 팀 가운데 3위에 올랐다. 1위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2위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3승으로 동률이며 골 득실에서 뒤져 3위에 자리했다. 챔피언스리그 본선 초반 순항하고 있는 아스널은 리그 페이즈 상위 8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직행 티켓 확보를 바라보고 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EPL에서도 8라운드까지 6승 1무 1패(승점 19)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최고의 시즌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아스널이다.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아들레틱 클루브(스페인)를 2-0, 2차전에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를 2-0으로 누른 아스널은 이날 까다로운 상대로 꼽힌 AT 마드리드를 4골 차로 제압하며 위세를 떨쳤다.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서 8골을 넣고 실점은 하나도 없었다.

이날 아스널은 전반까지는 득점 없이 0-0으로 맞섰으나 후반 4골을 몰아넣었다. 후반 12분 데클란 라이스의 패스에 이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헤더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9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빅토르 요케레스의 멀티골이 터져 대승을 만들었다. 요케레스는 후반 22분과 25분 연속골을 터뜨려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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