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햇 제4차 정기총회 "발전소 상업운전 용량 전년 대비 3배 확대"

2025-03-21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대표 함일한)은 지난달 28일부터 3월 24일까지 ▲ 울산스마트에너지협동조합 ▲ 경북우리집알이백협동조합 ▲경북우리집알이100제2협동조합 ▲ 햇살그린협동조합 ▲햇살그린제2협동조합 ▲모햇제1차협동조합 ▲광명시민협동조합의 제4차 정기 총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모햇은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개인은 모햇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조합의 전력사업에 참여해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제4차 정기 총회는 총 340명의 대의원을 비롯한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총 6개 의안이 상정되었다.

2024년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햇살그린협동조합의 상업운전 발전소 용량이 전년 대비 202.62% 증가하며 약 3배 규모로 확장되었다. 이는 모집금액이 약 50% 증가한 것과 비교해도 괄목한 만한 성과다.

이 같은 성과는 모햇의 운영사인 에이치에너지가 외부 발전소를 매입하고, 공정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운영 효율화를 적극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는 협동조합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B2B 대상 발전소 양도 체계 도입 방안도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조합원 탈퇴 및 변동성에 따른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조합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함일한 대표이사는 “기관 및 금융권을 대상으로 B2B 자금 조달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태양광 발전소의 공정 가치는 한영 회계법인이 평가하고, 거래의 공정성 검토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정가치 평가 요약본 및 거래 공정성 검토본은 모햇 사이트 내 사업 현황에서 확인 가능하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조합원과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에너지 투자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햇은 25년 3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16만 명을 넘어섰으며, 누적 투자금액은 28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에너지 투자 플랫폼으로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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