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코리아, SK이노베이션 E&S와 ‘태양광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 계약 체결

2025-03-21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는 SK이노베이션 E&S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PPA(전력사용자 재생에너지 직접 구매 계약)는 전력 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로부터 직접 재생에너지를 구매하여 사용하는 제도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에너지 조달을 가능하게 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계약식에는 이병찬 셰플러코리아 대표와 산지브 쿠마르 아로라(Sanjeev Kumar Arora) 아시아퍼시픽 간접 구매 담당임원, 다니엘 볼슈레거(Daniel Wollschläger) 셰플러코리아 구매 담당임원, 이진모 SK이노베이션 E&S 재생E사업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PPA 계약을 통해 2027년부터 창원, 전주, 안산공장에 총 2.9MWp(메가와트피크)의 육상 태양광 재생에너지 전력을 20년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752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셰플러코리아의 이병찬 대표는 “이번 PPA 계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기점으로 국내 사업장의 재생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E&S의 이진모 재생E사업기획실장은 “PPA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셰플러코리아의 전력 구매 비용 절감을 지원할 것”이라며, “셰플러코리아를 비롯한 기업들이 재생에너지를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 기사 더보기

셰플러코리아, ‘서플라이어 데이 2025’ 개최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