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차지한 LG가 마무리훈련에 돌입했다.
LG는 5일 “오늘부터 21일까지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마무리 캠프를 연다”며 “염경엽 감독 등 코치진 13명과 선수 38명이 마무리 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LG는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뒤 한국시리즈에서 한화를 4승1패로 따돌리고 2023년에 이후 2년 만에 통합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팀 통산 4번째 우승으로, 염경엽 감독은 LG 역대 최초로 2회 우승을 차지한 사령탑이 됐다.
한국시리즈를 치른 베테랑 선수들은 대부분 휴식을 취한다. 하지만 투수 박명근, 박시원, 포수 이주헌, 내야수 천성호, 이영빈, 외야수 최원영 등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었음에도 그라운드에 서는 시간이 길지 않았던 선수들은 마무리 캠프에 합류했다. 여기에 부활을 노리는 투수 정우영, 군 복무를 마친 이민호도 마무리 캠프에서 땀을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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