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청은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행정기관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청년인턴 총 200명을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해경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본청 채용(40명)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이 고르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각 소속 기관별 일정에 맞춰 채용할 계획이다.
응시 자격은 '청년기본법'에 따른 청년(19세부터 34세까지)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본청 채용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4월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인턴은 공공 부분이 선도해 청년의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로 운영 3년 차를 맞는다.
기관별 세부 일정 및 내용이 상이하므로 상세한 채용공고는 해양경찰청(www.kcg.go.kr) 채용정보 및 소속 기관별 누리집(홈페이지), 인사혁신처 나라 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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