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10개 매장서 판촉
인지도 높여 수출 전환점 마련
김해산 딸기가 올해도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시는 한림농업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5년 한림 딸기 마케팅 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형 유통매장인 롯데마트 2곳과 히어로(HERO) 3곳, 랜치(RANCH) 5곳 총 10곳에서 현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림딸기를 소개하며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해 2월에도 인도네시아에서 한림산 딸기 마케팅을 전개해 총 수출량이 지난 2023년 96t 대비, 47% 증대된 142t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이번 이벤트를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한림딸기의 인지도를 높여 새로운 수출 전환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