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인 척 하지마” 유혜원, 누리꾼 악플에 맞대응

2025-03-09

빅뱅 출신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인플루언서 유혜원이 악플러에 반응했다.

지난 8일 유혜원은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혜원은 “언니 방송 진심 모드인가요?” 라는 질문에 “성격 자체는 진짜에요. 정말 솔직하고 싶었어요. 저 자체가 숨기는 것 정말 못하고 다 퍼주는 스타일. 그게 누구든지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계산 절대 안하고, 그래서 호갱 많이 당함”이라고 적었다.

또 “제가 엄청 여자여자하고 청순하고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제 웃음소리는 거의 박나래 님처럼 호탕하고 웃기대요. 쿨하고 단순하고 하나도 안 예민해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가운데 한 누리꾼이 “피해자인 척 그만해요”라는 글을 보내자 유혜원은 “저 피해자인 척한 적이 없는데요”라는 댓글로 응수했다.

이후 또 다른 팬이 “언니, 악플 상처 절대 노노! 얼굴 못까고 욕하는 사람들 열등감인 것 알죠?”라며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유혜원은 “여러분들이 주시는 사랑이 (악플과)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과분하다. 실망시키지 않고 보답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유혜원은 앞서 전 빅뱅 멤버 승리, 농구선수 허웅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최근 Mnet 리얼리티 맞선 프로그램 ‘커플팰리스’에 19번으로 출연해 독보적인 미모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방송에서 “6년 간 사귄 남자와 헤어졌다”면서 “나쁜 남자, 인기 많은 남자를 모두 만나봤다”고 자신의 연애담을 밝혔고, ‘커플팰리스’ 출연진은 물론 누리꾼들은 또 한번 열애설의 주인공인 승리와 허웅을 소환했다.

유혜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출연진들이 기사를 봤다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눈치만 주는 상황이 부담스러웠다”는 심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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