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1명이 10만명 먹여살린다” 이공계 1% 집중교육… 초대 ‘AI수석’에 네이버 센터장 발탁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이공계 천재 인재 육성 시급성 대두: 서울공대 김영오 학장이 “천재 1명이 10만 명을 먹여살리는” 시대적 변화를 언급하며 이공계 입학생 1% 선발을 통한 집중 교육을 제안했다. 의대 쏠림 현상으로 서울공대 입학생 850명 중 750명 이하만 졸업하는 상황에서 AI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혁신 인재 부족이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 정부 AI 정책 실무형 인사 발탁: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하정우 네이버 AI이노베이션센터장을 발탁했다. 하 수석은 네이버의 대규모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한 실무형 전문가로 AI 3대 강국 도약과 AI 100조원 투자 로드맵의 구체화가 가속될 전망이다.

■ 산업 현장 AI 솔루션 정부 인증 첫 획득: SK이노베이션(096770)과 울산 스타트업 딥아이가 공동 개발한 AI 열교환기 진단 솔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인증을 처음 획득했다. 초음파 데이터를 AI가 분석해 95% 이상 정확도로 결함을 탐지하며 판독 시간을 90%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천재 1명이 10만명 먹여살려”… 이공계 1% 뽑아 제 2의 젠슨황 육성

- 핵심 요약: 김영오 서울공대 학장이 AI 시대 혁신 인재 육성을 위해 이공계 입학생 1% 선발을 통한 집중 교육을 제안했다. 서울공대는 학부 2학년 40명에게 2000만원 장학금을 지급하는 ‘EXCEL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국가 차원에서는 이공계 혁신 인재 평가원 설립을 구상하고 있다. 의대 쏠림 현상으로 서울공대 입학생 850명 중 750명 이하만 졸업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김 학장은 “천재 1명이 10만 명을 먹여살리는 시대에서 1~2명만 세상을 바꾸는 인재가 나온다고 하더라도 성공”이라고 밝혔다.

2. 네이버 LLM 총괄한 실무형 전문가…“AI 3대 강국 구현 적임자”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AI미래기획수석으로 하정우 네이버 AI이노베이션센터장을 발탁했다. 하 수석은 네이버 대규모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총괄한 실무형 전문가로 이론·실무·정책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하 수석은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끌고 있는 인사”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 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 3대 강국 도약과 AI 100조원 투자 등의 로드맵 구체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3. SK이노-딥아이 공동 개발 AI 솔루션, 산자부 신기술인증 첫 획득

- 핵심 요약: SK이노베이션과 울산 AI 스타트업 딥아이가 공동 개발한 ‘AI 열교환기 비파괴검사 자동평가 솔루션’이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초음파로 열교환기를 촬영한 후 AI가 검사 데이터를 분석해 결함을 찾아내는 솔루션으로 결함 탐지 정확도가 95% 이상이며 판독 시간도 90% 이상 단축했다. SK울산콤플렉스에만 약 7000기의 열교환기가 있으며, 전체 고장의 80% 이상이 튜브 손상에서 비롯된다. 기존에는 전문가가 직접 눈으로 판독해 결함을 찾아냈으나 AI로 자동화가 가능해졌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생존위해 LKB와 합병…기업분쟁 등 전문팀 구축”

- 핵심 요약: 법무법인 평산과 LKB파트너스가 합병을 통해 120명 규모의 중대형 로펌으로 도약했다. 김병현 평산 대표 변호사는 “대형 법무법인과 네트워크형 로펌이 국내 법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중소형 로펌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며 합병 배경을 설명했다. 검사 출신이 주축인 평산과 판사 출신이 주축인 LKB 파트너스의 합병으로 수사 단계부터 재판까지 협업이 가능해졌다. 총 55명의 대표 변호사 가운데 한 사람인 김 대표는 향후 경영권 방어, M&A, 공정거래 등 특화된 전문 대응팀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5. 디지털 네이티브가 그리는 회화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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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에서 젊은 작가 6인의 그룹전 ‘넥스트 페인팅’이 열리고 있다. 1980년대~1990년대 중반 출생한 고등어, 김세은, 유신애, 이은새, 전명구, 정이지 등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세대가 가장 오래된 매체인 회화를 통해 이미지 과잉 시대에 대응하는 방식을 보여준다. 전시는 2인전 형식의 공간 세 곳으로 구성됐으며, 김세은과 정이지의 대형 작품들이 내걸린 세 번째 공간은 가로 4.6m, 세로 3m가 넘는 압도적인 크기의 회화들이 자리 잡았다.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6. 상장사 90%가 ‘대표이사·의장’ 겸직…갈길 먼 지배구조 개선

- 핵심 요약: 율촌 기업지배구조센터에 따르면 올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제출한 비금융 상장사 509개사 중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은 곳은 68개사(13.4%)에 그쳤다. 지난해 12.9%에서 0.5%포인트 늘어난 수준으로 사실상 정체 상태다. 반면 미국 S&P 500 기업 중 39%는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았다. 삼성전자, SK, POSCO홀딩스 등은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운영 중이며,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인 기업의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 준수율은 70.3%로 그렇지 않은 기업(52.2%)보다 18.1%포인트 높았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AI 시대에 신입 직장인이 우선적으로 개발해야 할 역량은 무엇인가요?

A. AI 도구 활용 능력과 데이터 분석 기술이 필수입니다. 서울공대 학장이 강조한 것처럼 “천재 1명이 10만 명을 먹여살리는”시대에서 AI와 데이터 분야의 전문성이 핵심 경쟁력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AI 도구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학습하고, 본인의 업무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파악하셔야 합니다. 또한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통해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 고유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정부의 AI 정책 변화가 신입 직장인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하나요?

A. AI 3대 강국 추진과 대규모 투자로 AI 분야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실무형 전문가가 AI 정책을 주도하게 되면서 시장친화적 정책과 함께 소버린 AI 등 새로운 기술 영역에서 취업 기회가 확산될 것입니다. 특히 국가 R&D 예산과 기후 에너지 정책 전반에 걸쳐 AI 기술이 융합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AI 전문 인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채용 사이트에서 AI 관련 공고를 모니터링하며 관련 분야 역량을 개발하시기 바랍니다.

Q. 업무 현장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나요?

A. 반복적 업무의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에 AI를 적극 활용하셔야 합니다. SK이노베이션 사례처럼 전통 산업에서도 AI가 높은 정확도로 결함을 탐지하고 작업시간을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서 작성 자동화, 데이터 분석 기능 등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시고,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제안하며 조직 내에서 AI 도입을 선도하는 역할을 맡으셔서 성과를 가시적으로 입증하시기 바랍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AI 도구 활용 능력 필수 개발: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서 AI 도구와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으로 업무 자동화 역량 확보

✓ 산업별 AI 적용 사례 모니터링: 업계 전문지와 기술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업무 분야 AI 도입 현황 지속 파악

✓ 정부 AI 정책 동향 추적: 관련 부처 보도자료와 정책 발표 내용을 정기적으로 확인하여 기회 발굴

[키워드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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