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 전지현 “‘북극성’ 작품 중에도 청소·빨래·설거지 다 했다” (찐천재)

2025-11-06

배우 전지현이 작품 활동 중에도 이모님 없이 집안일을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줬다.

6일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채널에는 ‘유튜브 최초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32살에 결혼한 전지현은 “소개로 만났다. 처음에는 부담스러우니 나가고 싶지 않았는데 마음은 그랬지만 몸은 자리에 나가있더라. 소개시켜주는 친구가 너무 잘생겼다고 했다”며 “남편의 첫인상은 말 그대로 너무 잘생겼었다. 별명이 ‘을지로 장동건’이었는데 첫눈에 반했다”고 밝혔다.

현재 9세, 7세 두 아들을 두고 있는 전지현은 집안일을 직접 하냐는 질문에 “다 하기는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줬다. 홍진경은 “너무 놀란 게 이모님 없이 살았다더라. ‘북극성’ 촬영할 때도 힘든 스케줄인데 혼자 모든 걸 다 했다고 들어서 놀랐다”고 밝혔다.

전지현은 하루 루틴에 대해 “아침에 무조건 운동한다. 6시쯤 일어나서 운동한다. 나는 무조건 운동만 하면 아무거나 해도 된다고 할 정도로 매일 운동하고 시작한다”며 “사실 어렸을 때는 살찔까 봐 체중 감량이 목적이었다. 이제는 점점 나이가 들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점점 몸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전지현은 최근 복싱을 시작하게 됐다며 “한 가지 운동만 하다 보면 몸이 익숙해지고 정체되는 느낌이 들어서 새로운 운동을 추가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복싱장에 갔는데 너무 재밌다”며 “사실 우리가 운동 몇 회씩 끊고 하지 않냐. 사람들은 그게 목표인데 사실 그렇게 하면 안 되고 평생 운동을 배우러 다닌다는 생각으로 가야 몸에 습관도 되고 변화도 생긴다”고 설명했다.

전지현은 “음식을 제일 조심히 먹는다. 공복에 운동하는 게 습관이 됐다. 운동 후 점심을 2시쯤 늦게 먹는다. 아침을 먹고 운동하는 게 힘들어서 운동하고 와서 점심은 최대한 늦게 먹는다. 오전 배고픔은 잘 참는 스타일인데 저녁을 못 참는다”며 “항상 단백질 먼저 먹고 계란, 아보카도, 야채, 그릭요거트 등을 먹는다. 굳이 무조건 안 먹지는 않고 먹고 싶은 건 다 먹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은 하고, 몸에 좋은 걸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먹는 거 같다”고 전했다.

그는 “점심 약속 있으면 또 다 먹는다”며 “5시쯤에는 저녁으로 일반식을 먹는다. 저녁에 방전되는 스타일이라서 11시쯤에 잔다. 평소에 술은 잘 안 마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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