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이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을 비롯한 전국 교육청 및 디지털선도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듀테크페어'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에듀테크페어는 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인지더클래스'(이하 체더스)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코스웨어 프로그램과 국내외 에듀테크 제품을 소개하고 수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역 대상 소규모 교육 박람회다.
체더스에는 △매쓰홀릭(수학) △호두잉글리시(영어) △버츄얼클래스(실과) △똑스(탐구교과) △상냥이(창의적 체험활동) △아이설렘(개별 맞춤 학습) 등 국내외 100여 개의 에듀테크 제품이 입점해 있다.
지난 19일 진행한 전남교육청연수원 대상 찾아가는 에듀테크페어에서는 △체더스 소개 △에듀테크 활용 수업사례 시연 △게이미피케이션 체험 △AI코스웨어 및 국내외 에듀테크 제품 소개 등이 진행됐고 약 250여 명의 교원 및 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
페어에는 플랭, 원아워, 알공, 자작자작 등 약 20여 개의 에듀테크 제품 체험 부스 및 세션 강의가 열렸다. 참가자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국·영·수 및 예체능 수업을 시연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테크빌교육은 앞으로도 시도교육청, 교육연수원, 거점 학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찾아가는 에듀테크페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훈 테크빌교육 에듀커머스부문 대표는 “공교육의 디지털화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앞으로 교육청 및 학교 대상의 찾아가는 에듀테크페어를 확대해 전국 교사들의 에듀테크 접근성을 높이고 체더스 부트캠프를 통해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