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 신형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칼리버 985 공개

2025-09-02

예거 르쿨트르가 새로운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칼리버 985 모델과 함께 한정판 마스터 울트라 씬 투르비용 에나멜 타임피스를 공개했다. 신형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칼리버 985는 핑크 골드 케이스와 브라운 다이얼 버전, 플래티넘 케이스에 각각 폴리시드 베젤과 72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버전까지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예거 르쿨트르의 가장 정교한 무브먼트를 담아내는 이 케이스는 80개 이상의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스크류-인 러그와 폴리시드, 브러시드, 마이크로 블라스트 마감이 교차하는 표면 디테일을 갖췄다. 다이얼은 수공 베벨 브리지로 감싸졌으며, 리세스 구조로 설계된 투르비용 아퍼처가 부착돼 깊이감을 부여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 블라스트 처리된 미닛 트랙, 빛에 따라 톤이 달라지는 오팔린 서브다이얼, 레이저 인그레이빙 캘린더 숫자가 입체감을 더했으며, 아치형 20초 스케일과 세 개의 블루 핸즈가 탑재된 투르비용 케이지는 초정밀 타임키핑을 강조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장식된 케이스백에는 블루 스크류, 코트 드 제네브, 스네일링, 수공 베벨링 마감이 돋보였으며, 그 위로는 메종의 창립자 앙투안 르쿨트르가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에서 수상한 금메달 모티프가 22K 로즈 골드 로터로 새겨졌다.

또한 함께 공개된 마스터 울트라 씬 투르비용 에나멜은 단 50피스만 제작된 한정판이다. 해당 시계에는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의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이 적용됐으며, 해바라기 모티프의 선레이 기요셰 패턴과 원형 기요셰 서브다이얼이 장식됐다.

800도에서 각각 구워낸 다섯 겹의 에나멜은 깊이감과 강렬한 색감을 자아냈으며, 최신 칼리버 978 투르비용 무브먼트가 티타늄 케이지와 투 레벨 헤어스프링이 탑재됐다. 끝으로, 모든 부품은 수공 마감으로 제작돼 메종 특유의 장인정신을 드러냈다.

예거 르쿨트르의 신형 마스터 그랑 트래디션 칼리버 985 및 마스터 울트라 씬 투르비용 에나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예거 르쿨트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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