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현대제철은 24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열연 반덤핑 규제 조사 결과는 빠르면 8월달내 예비 판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열연 반덤핑 조사가 개시 결정됐다는 건 일본 중국 저가 불공정행위가 명확하다고 인정한 것"이라며 "일본은 내수가격에 비해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한국에 수출했고, 중국도 중국 내 원가 미만 가격으로 한국에 판매한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덤핑 규제가 가능하다고 판단하며, 예비판정은 이르면 8월에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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