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균 퇴사율이 1% 수준...유연한 근무 환경과 건전한 팀 문화 보유
라이드플럭스가 신입 자율주행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무인 자율주행에 필요한 인지, 예측·계획(C++), 제어, 차량 시스템, 정밀지도 제작, 검증 등 총 8개 분야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영입한다.
라이드플럭스는 엔지니어 중심의 테크 스타트업이다. 전체 엔지니어 중 석·박사 비율이 60%에 이르며, 엔지니어 연평균 퇴사율이 1% 수준일 정도로 탄탄한 팀문화를 보유하고 있다. 자율출퇴근, 재택근무 등 유연한 근무 환경과 업계 최고 수준의 처우를 제공한다. 제주 본사와 서울 당산에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어 직무에 따라 제주 근무도 가능하다.
라이드플럭스는 2020년 5월 국내 최초로 완전 공개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쏘카, 카카오모빌리티 등 모빌리티 기업과 다양한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서울, 세종, 부산 등으로 서비스 확대를 준비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전석에 사람 없이 움직이는 무인 자율주행 차량을 일반도로에서 시험운행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서울 상암에서 단계적으로 테스트 중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지난해 10월 260억 원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총 552억 원의 누적 투자를 받았다. 주요 투자사로는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쏘카,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다. 현재 한국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2026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라이드플럭스 박중희 대표는 “자율주행이란 새로운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인재들이 모빌리티를 혁신하기 위해 모여 있다”며, “국내 최고의 자율주행팀에서 새로운 이동의 시대를 직접 만들어가고 싶은 이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류지원 마감일은 3월 23일이다. 지원자격, 영입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라이드플럭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