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글로벌 시장 확대 박차”

2024-12-13

원강(대표 강태영)이 지난 11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2024 부산무역의 날 전수식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원강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의 결과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원강은 전 세계 17개국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BC Cutter Teeth, BCF Gearbox, Mud Pump 등 건설기계 부품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강태영 대표는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은 원강 임직원 모두가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건설기계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강은 수상 이후 인도에서 개최된 'bauma CONEXPO INDIA 2024' 전시회에 참가해 인도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원강의 주력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지 및 글로벌 고객사와의 교류를 활발히 이어갔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원강의 Total Foundation R&D Center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으며, 건설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원강은 특허 6건, 국내외 상표권 5건을 보유하며 품질 관리와 기술 혁신의 국제 표준을 충족하고 있다.

더불어, 원강은 국제 건설 장비 전시회인 BAUMA, CONEXPO 등 주요 전시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강화해왔다. 2023년 200만 불 수출의 탑에 이어, 올해 300만 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강태영 대표는 “신규 장비 도입으로 생산성을 향상시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기술 개발로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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