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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디지털뉴스팀]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 의회에 제출됐던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법안이 사실상 부결됐다고 뉴스1이 보도했다.
24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사우스다코타 주 의회 의원들은 해당 법안에 대한 투표를 입법 회기 41일째로 연기하기로 했다. 입법 회기는 통상 40일을 넘지 않기 때문에 이는 사실상 법안이 폐기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법안은 주 정부가 주 퍼블릭 펀드의 최대 10%를 비트코인에 할당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한편 비슷한 내용의 법안들이 미국 각 주에서 발의된 바 있다. 노스다코타, 몬타나, 와이오밍 주에서는 법안이 폐기됐지만 플로리다, 애리조나, 유타, 오하이오 등에서는 아직 의회에서 논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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